안녕하세요, 카펜스트리트입니다!
지난주 카펜스트리트 회의실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렌더 돌리는 사이, 과자 한 입” – 현직 3D 모델러와 예비 모델러가 한자리에 모였어요
지난 5월 9일 금요일 오후, 카펜스트리트 회의실에서 에이콘이 주최한 소규모 다과회 “렌더 돌리는 사이, 과자 한 입”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어요. 3D 모델링 업계의 현직자와 예비 인재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창작자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으로서의 카펜스트리트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창작자 분들이 교류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어요. 현직 3D 모델러 아홉 분과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재학생 다섯 분을 초청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어요.
유쾌함과 진지함이 공존한 3시간
행사는 카펜스트리트의 창작 에셋 마켓 플랫폼 에이콘 소개를 시작으로, 에이콘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신 스냅툰 작가님의 자기소개와 모델러분들의 소개가 이어졌어요. 참가자들은 실무자 분들의 주요 활동 이력과 작가님마다의 특징에 귀를 기울이며 자연스럽게 분위기에 녹아들었어요.
이어 간단한 미니 퀴즈와 짧은 모델링 퀵 미션이 이어졌는데요, 퀴즈와 미션을 통해 가볍게 아이스브레이킹을 하고, 짝을 이루어 함께 문제를 풀며 대화의 물꼬를 트는 활동이 진행되었어요. 학생들과 모델러분들 모두 함께 고민하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예비 모델러의 궁금증에 진심으로 응답했어요
참석자분들이 사전에 공유해 주신 고민을 바탕으로 실무자분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어요. 특히 예비 모델러분들이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들이 많이 오갔는데요, 몇 가지 흥미로웠던 질문들을 살짝 소개해드릴게요!
Q. 기초 이후의 단계를 넘어설 때 마땅한 강의나 자료를 찾기가 힘들어요.
A. ‘내가 만들고 싶은 모델링’을 만들어 보세요. 만들고 싶은 모델링을 만들다 보면 어떻게든 완성 시키기 위해 공부를 하게 될 거예요.
Q. 모델링한 파일이 무거워서 추출이 어려울 때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A. 단색 택스쳐를 사용하다면 1px X 1px 사이즈로 설정하세요. 잘 안보이는 곳은 폴리곤을 극단적으로 줄여서 모델링해도 좋습니다. 또, 512px X 512px의 컬러 팔레트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Q. 동적 구성요소를 만들 때 효율을 높이는 팁이나 설정값이 있을까요?
A. 스냅툰 등 여러 곳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루비 중에도 활용도 높은 플러그인들이 있습니다.
A. 그룹과 컴포넌트를 잘 구별하고, 마이너스 좌표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합니다.
A. 동적구성요소를 모든 곳에 넣는 것보다 정말 필요한 곳에만 넣는 것이 중요해요.
Q. 스케치업 루비를 찾을 때 어떻게 검색해야 원하는 루비를 찾을 수 있는지 궁금해요.
A. 검색어를 영어로 설정해보세요. 영어권 스케치업 커뮤니티를 이용하면 원하는 루비를 찾기가 용이합니다.
Q. 다양한 스케치업 루비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 곡면이 많이 들어간 모델링을 제작하는 것, 매핑하는 작업이 가장 어려웠어요!
A. 스케치업은 캐드 기반 프로그램이라 곡면 작업이 어려운 것이 맞습니다. 곡면작업은 블렌더를 함께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유익하고 궁금증도 많이 해결된 시간이었어요!”
Q&A 이후에는 그룹 멘토링 시간을 통해, 각자 소속된 소그룹에서 멘토분들과 보다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어요. 한 참가자는 “멘토님들이 너무 솔직하게 말씀해 주셔서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전했어요. 또 다른 학생은 “포트폴리오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고, 업계 분위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해주셨어요.
현직 모델러분들도 “예비 인재들의 열정이 대단해서 오히려 에너지를 얻었다”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겨 주셨어요. 무엇보다 ‘즐거우면서도 깊이 있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자리’라는 공통된 평가가 많았답니다!
카펜스트리트와 에이콘은 앞으로도 모든 창작자분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창작자분들을 잇는 연결고리로서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에요. “렌더 돌리는 사이, 과자 한 입”은 그 시작에 불과하답니다. 다음 행사에서는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카펜스트리트와 함께 뜻깊은 기회를 만들어 보고 싶으신가요? 좋은 제안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메일로 언제든 편하게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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