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개
home

카펜스트리트 마케팅 리드가 전하는 에이콘의 특별한 마케팅 이야기

작성일
2025/03/06 05:30
Name
주드
카족이야기 네번째는 마케팅팀의 리드이신 주드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드님의 커리어 여정과 팀의 비전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주드님은 마케팅팀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팀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카펜스트리트에 합류하게 된 계기, 마케팅팀의 현재 활동, 그리고 마케터에게 필요한 역량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주드님의 경험과 통찰을 통해 카펜스트리트의 마케팅팀이 어떤 가치를 지향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Q : 안녕하세요 주드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주드님 : 안녕하세요, 마케팅팀 리드를 맡고 있는 주드입니다. 마케팅팀은 콘텐츠, 퍼포먼스, CRM 마케팅을 포함해 고객분들이 카펜스트리트의 서비스를 접하는 (거의) 모든 채널의 소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Q : 카펜스트리트는 어떻게 조인하게 되었나요? 그리고 왜 조인하게 되었나요?

주드님 : 카펜스트리트에는 24년 4월에 합류했습니다. 당시 5년간 근무하던 직장을 졸업한 뒤, 잠시 숨을 고르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커리어를 그려보고 있었어요. 이 과정에서 깊게 몰입했던 프로젝트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첫째, 프로덕트/비즈니스가 흥미롭고, 둘째, 회사/팀의 비전이 명확하고, 셋째, 마케터로서 성장성이 큰 조직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기업의 마케팅 포지션을 살펴보다 카펜스트리트를 인지했고, 흥미가 동해 한참을 관련 뉴스, 포스팅, 영상을 빠짐없이 찾아보았어요. 결과적으로 위의 세 가지 기준에 꼭 맞는 곳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감사하게도 연이 닿아 합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 조인한 이야기를 들어보니 주드님의 커리어가 궁금합니다. 주드님의 커리어 이야기를 해주세요 !

주드님 : 미디어렙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이후 마케팅 에이전시, 프리랜서 마케터를 거쳐 카펜스트리트에 합류했습니다. 넓게 보면 '마케팅'이라는 범주로 묶을 수 있는 경력들이지만, 각 단계에서 쌓은 역량은 매번 달랐던 것 같아요. 첫 직장에서는 여러 마케팅 캠페인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는 경험을 했고, 두 번째 직장에서는 보다 깊이 있는 퍼포먼스 마케팅 프로젝트들을 담당했습니다. 프리랜서로 일하면서는 처음 스타트업 조직 문화를 경험했고, 이때 스타트업의 매력을 강하게 느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러한 경험들을 모두 녹여낼 수 있는 곳이 카펜스트리트 마케팅 팀이라고 생각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Q : 그렇다면 주드님은 어떻게 역량을 키워왔나요?

주드님 : '아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물론 둘 다 중요하지만, 성장과 성과는 '할 수 있는 것'에서 비롯되었던 것 같아요. 조금 미련해 보일 수도 있는데, 저는 우리 팀,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크고 작은 일들을 최대한 직접 경험하고 체득하려고 노력해요. 그래야 더 정교하게 일의 경중을 파악하고 인사이트를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팀에서도 팀 분들이 고군분투하시는 영역을 얕게나마 경험해 볼 수 있었어요. 덕분에 팀 분들의 노력과 고충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고, 계속해서 더 큰 임팩트를 만들기 위한 고민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Q : 카펜스트리트의 마케팅팀은 현재 어떤일을 하고 있나요?

주드님 : 사용자의 리텐션을 높이고 매출을 증대하기 위한 액션 전반을 담당하고 있어요. 매월 판매 추이와 시즌 이슈를 고려한 프로모션을 기획/실행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퍼포먼스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동시에 지속적인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콘텐츠 마케팅 역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요. 각각의 액션이 연결성 있게 이루어지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수시로 성과를 분석하고 아이데이션하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Q : 많은 일을 하고 있네요 그중에서 주드님은 어떤 일을 맡고 있나요?

주드님 : 크게 두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을 듯한데요, 첫째, 마케팅 효율 극대화를 위한 전략 수립과 실행, 둘째, 원활한 마케팅 액션을 위한 유관부서 협업입니다. 올해 전사 사업 계획에 맞추어 새로운 팀 목표를 수립했고, 이에 맞춰 팀의 이니셔티브를 수행하고 있어요. 바뀐 목표 지표에 맞추어 액션의 우선순위를 조율하고, 리소스를 집중할 영역을 고민해 제안합니다. 동시에 마케팅은 각 기능 조직과의 협업이 필수적인 만큼, 프로덕트, MD, 디자인, 파이낸스 등 유관부서와 계속해서 의견을 주고받으며 더 나은 결정을 하기 위해 힘쓰고 있어요.

Q : 카펜스트리트 마케팅팀에서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주드님 :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나의 문제를 풀어나갈 때, 서로의 의견과 인사이트를 적극적으로 공유한 케이스에서 항상 보다 높은 수준의 해답을 찾을 수 있었어요. 나아가 유관 팀과의 협업이나, 고객을 향한 메시지도 결국 커뮤니케이션의 일부이기도 하구요. 서로에 대한 인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되, 솔직하고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좋은 팀, 좋은 성과를 만든다고 믿습니다. 더불어 자신의 마케팅 영역에 대한 뚜렷한 목표와 성장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더욱 즐겁게 이야기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 카펜의 마케팅팀이 다른 회사와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주드님 :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 영역이 정말 넓어요! 카펜스트리트는 이커머스 플랫폼인 '에이콘'과 창작 소프트웨어인 '에이블러'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플랫폼과 소프트웨어를 함께 서비스하는 기업도 많지 않은데, '에이콘', '에이블러'는 각 영역에서 이미 어느 정도 검증이 된 서비스이기도 해요. 이처럼 검증된 PMF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 사업 영역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잠재 시장의 규모 역시 매우 큽니다. 마케터로서 공략해 보고 싶은 분야, 시장이 있다면, 카펜스트리트에서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을 거예요!

Q : 그럼 주드님이 카펜에서 가장 챌린징 했던 순간은?

주드님 : 무형의 애셋을 거래하는 플랫폼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처음 경험하다 보니, 시장과 고객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일반적인 소비재와도 다르고, 웹툰과 같은 콘텐츠와도 비슷한 듯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온보딩 과정에서 이러한 특성과 회사의 비전을 충분히 이해시켜 주셨고, 동료들이 차곡차곡 쌓아주신 인사이트들이 많아서 잘 적응할 수 있었어요. 굉장히 챌린징한 과정이었지만, 덕분에 한층 더 넓은 시야와 경험을 가진 마케터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Q : 카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주드님 : 회사와 팀의 새해 계획을 수립하면서 운영진, 팀 리드분들과 하루를 온전히 집중했던 워크샵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고단했지만, 공동의 목표를 위해 에너지를 쏟아부었던 그 순간의 열기가 아직도 생생하게 느껴져요. '스타트업의 매력이 이런 거구나!'하고 느끼기도 했구요. 덕분에 올해는 더 멋지고도 도전적인 목표를 가지고 출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우리는 '원 팀'으로 어떤 문제도 충분히 풀어나갈 수 있는 역량이 있는 팀’이라고 확신하는 계기가 되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Q : 카펜의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주드님 : 사람...이라고 하고 싶지만, 다른 분들이 이미 많이 말씀하셨을 것 같네요 저는 '무한한 신뢰'를 첫째로 꼽고 싶어요. 카펜스트리트는 각 팀의 전문성과 의견을 존중하고, 정해진 결정에 몰입할 수 있도록 믿고 맡깁니다. 막연한 신뢰와 위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려움이 생기면 각자의 영역에서 발 벗고 나서 지원합니다.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성과들이 하나 둘 쌓여 더 단단한 서비스, 팀워크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느껴요.

Q : 카펜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주드님 : 팀원들과 함께 각 마케팅 영역에서 두고두고 회자되는 성공 사례를 만들고 싶어요. 나아가 카펜스트리트에서의 경험이 각자의 커리어에서 가장 자랑하고 싶은 시간이 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싶습니다.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조직, 서비스에 대한 애착이 있어야, 고객분들께도 사랑받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Q : 카펜 지원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주드님 : 플랫폼 마케팅, 소프트웨어 마케팅, 글로벌 마케팅, B2B 마케팅... 카펜스트리트에는 폭넓은 마케팅 직무의 기회가 열려있습니다. 마케터로서의 뚜렷한 비전을 가지신 분이라면, 매력 있는 서비스를 무기로 함께 시장을 뚫어나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해요.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함께 만들어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까지 이야기를 나눠보아도 좋아요. 좋은 의견이나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문을 두드려주세요!

Q : 마지막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주드님 : 최근 좋은 분과 함께한 인터뷰에서 '왜 카펜스트리트를 선택했나요?'라는 질문을 받았어요. 늘 이정표로 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질문을 받으니 멈칫하게 되더라구요. 다행히 인터뷰를 잘 마치고 나서 답변을 되새겨보았어요. '흥미로운 서비스', '명확한 조직의 비전', '마케터로서의 성장성'. 그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제 답변은 역시 'YES'입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카펜스트리트에 합류해 함께하면서 생각은 더욱 확고해졌구요! 저와 비슷한 직업관, 목표를 가지신 분이라면, 목표를 실현해나가는 기회가 되시리라 믿습니다.